쌍둥이다 보니 예정일보다 일찍 아기들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입원까지 하고 나니 출산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조리원에서 뒤늦게산후도우미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많은 업체와는 힘들다는 답변만 듣다가 다행히 드림맘 산후케어에서는 이래저래 사정을 말씀드리니 걱정도 많이 해주시며 

좋은 관리사님과 인연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낯도 많이 가리기도 하고 

초산맘에 쌍둥이라서 처음에는 어떤분이 오실지 걱정이 많았어요

처음 본 분과 함께 지낼 수 있을까?

그리고 아기 케어를 부탁드리고 외출할 수 있을까? 

편히 쉴 수 있을까? 등등 많은 생각이 있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더라고요.^^

조리원에서 나온 첫날부터 함께해 주셨는데 미역국도 끓여놓고 기다리시면서 

저와 아기를 맞이해 주시고 말씀드리기 전에 뭐든지 척척!!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더라고요. 

첫날이라 살림이 낯서실 법도 한데 손도 빠르시고 내집처럼 정리도 깔끔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항상 출근하시자마자 어서 편히 들어가서 쉬라고 말씀해 주셔서 전 항상 꿀잠을 잤습니다.

볼일 있어서 외출할 때도 스케줄 말씀드리고 관리사님 계실 때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괜히 아기들에게 미안한 마음까지 들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무래도 

쌍둥이를 잘 케어해주실지에 대한 것이었어요

주변에서 두 분이 해야 한다고 말도 많이 들었지만

오히려 전문가 한 분이 오셔서 온 마음으로 너무나 잘 돌봐주셨어요

두명이라서 힘드셨을 텐데…  

아기들이 순하다며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목욕시간에는

아기들이 놀랄까봐 노래도 불러주시며 

한명 한명 아기에게 말도 많이 걸어주셨어요.

언제나 하루 일과를 시간에 맞춰서 계획적으로 하시더라고요. 아기 수유텀, 목욕, 집안 정리, 빨래, 산모 식사 등등 

제가 첫 출산이다보니 관리사님께 육아지식도 많이 배우고 모르는 정보들도 여쭤보고 도움을 받으며 

하루하루 제가 잘 자고 잘 쉬었습니다.

김은숙 관리사님 진심으로 감사해요.

4주가 금세 지나버려 너무 아쉽고 걱정도 많지만 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부탁드리고 싶어요~

좋은 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