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케어서비스 꼬옥 신청하라고 주위에서 다들 신신당부했었는데, 막상 저랑 남편은 우리 둘이 애기 잘 볼 수 있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알아보지도 않고 있다가 조리원 퇴소한 첫날..크게 데였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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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틀 애기 돌보고 ‘아 이건 우리 둘이 못하겠구나’ 싶어 남편이 부랴부랴 산후케어 업체 검색해서 상담 받은 곳이 드림맘 케어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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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초록창에 검색했을때 가장 상단에 나온 업체였고, 또 주말에도 상담이 가능해서 남편이 바로 상담 신청 했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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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에 대표님과 통화하고, 월요일에 스케쥴 확인 후 바로 화요일부터 관리사님께서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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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부랴부랴 알아본거다보니 첨엔 스케쥴이 안맞아서 10일정도? 기다렸어야했는데 대표님께서 최대한 스케쥴 조율해주셔서 관리사님께서 바로 오실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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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은 5일, 다른 한 분은 10일 이렇게 두 분이서 나눠서 오셨었는데(급하게 스케쥴 맞추다보니ㅜㅜ) 두 분 다 너무너무 좋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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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생

항상 8시 40분정도에 일찍 오셔서 오시자마자 손 씻으시고 옷 갈아입으시고 머리 깔끔하게 묶으시고 답답하실 법도 한데 내내 마스크 쓰시고 아기 케어해주셨어요. 집안일 하시다 아기 케어하실때면 항상 손 씻고 아기 봐주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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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기가 있음에도 항상 젖병 열탕해주시고, 열탕 후 소독기에 젖병 넣으실때도 비닐장갑 끼고 넣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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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소

부엌 세면대 배수구 청소도 매일 깔끔하게 해주시고, 화장실 바닥 청소까지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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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빨래는 아기 빨래에 한해서만 해주시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저랑 남편 빨래까지 돌려주시고 게어주셨어요..🥲 아기 옷이나 손수건에 분유 얼룩자국 같은게 남아있을때면 하나하나 손 빨래해주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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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시는 길에 음쓰도 버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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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식

제가 요리도 잘 못하고 평소에 잘 해먹지도 않았다보니 냉장고가 텅텅이였는데😂 냉동실에 묵혀있던 것들로 뚝딱뚝딱 음식해주시고, 모유수유할땐 잘 챙겨먹어야한다며 틈틈이 간식도 잘 챙겨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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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음식 재료가 너무 없어서 관리사님께서 집에서 음식 재료 챙겨오셔서 음식 해주시고, 집에서 만드신 밑반찬도 챙겨와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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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자영업자라 가끔 낮에 집에 있을때면 남편 점심도 챙겨주시고, 저녁은 남편 일 끝나고 오면 같이 먹겠다 말씀드리니 퇴근하시기 전에 남편 것까지 저녁 간단하게 준비해주시고 퇴근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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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기 케어

한 분은 조리원에서 오래 일하셨어서 그런지 전문적 지식이 많으셔서 육아 지식 이것저것 많이 배울 수 있었고, 혼자 아기 케어할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아기 성향 파악도 척척하시고 그에 맞게 케어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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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퇴소 후 가장 힘들었던게 수유텀 맞추는거였는데, 관리사님께서 수유텀도 다 맞춰주시고 30분씩 수유텀 늘릴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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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리사님은 진심으로 아기를 예뻐해주시는게 팍팍 느껴졌어요. 제가 안방에서 쉬고있을때면 좀 쉬실 법도 한데, 항상 아기랑 동요 틀고 놀아주시고 초첨책 보여주시고 열심히 놀아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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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시면 전날 분유는 잘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등등 자세히 여쭤봐주셨고, 예방접종 맞고온 다음날엔 더 신경써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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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강아지가 1살밖에 안돼서 천방지축인데, 관리사님도 강아지를 키우셔서 저희 강아지 이뻐해주시고 컨트롤도 잘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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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할때 가슴에 멍울이 많이 생겼었는데 관리사님께서 매일 가슴 마사지해주셨고, 종아리랑 팔 어깨도 마사지해주셔서 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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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후케어 기간 끝난 후에도 전화주셔서 아기 잘 지내는지 여쭤봐주시고, 카톡도 보내주셔서 넘 감동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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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두 관리사님 모두 넘넘 감사드리고🙏🏻

둘째때도 드림맘 케어 이용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