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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맘산후조리게시판
  등록일 : 2021-11-02 | 조회 : 856 | 추천 : 4 [전체 : 66 건] [현재 2 / 1 쪽]
이름
임애현
이메일
c******j@naver.com
제목
유금자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


저는 올해 앞자리가 바뀐 노산에 셋째맘이에요.

원래는 출산연계병원 조리원을 예약했는데 출산일이 가까워질수록 둘째가 계속 아프고 코로나가 심해져

조리원을 취소하고 집에서 조리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하지만 2주 동안 제 몸과 신생아의 관리,집의 모든 것을 애 아빠에게 맡기려고 하니 불안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초등학교를 다니는 두 아이의 학업도 아직 저학년이라 걱정이 컸고 멀리 계신 친정 엄마와 시어머니

도움을 바랄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정말 난감했지요.

설상가상으로 37주에 정기검진을 갔다가 자궁문이 벌써 반이나 열렸다며 그날 유도분만을 하라는 의사의 권고에 정말 하늘이 깜깜;;; 아무 준비도 못한 채 출산을 할 수 없어 다음날 새벽에 출산을 시도하기로 하고

급하게 집으로 와서 산후도우미 업체에 전화를 돌렸답니다.

여러 업체들이 당장 며칠 뒤부터는 힘들다..라고했지만 이곳 '드림맘'은 지정으로 가능한 선생님이 있다고 하셔서 빨리 예약했어요.

다행히 제 사정을 듣고 경력이 많으신'유금자' 선생님이 와주셨고 지금 생각해보면 저의 선택이 정말 신의 한수였던 것 같아요!

2박3일간의 병원 일정 후 퇴원을 했는데 와.....

어쩌면 이렇게 하나도 생각이 안 나나요. ㅠㅠ 기저귀 가는 법만 간신히 생각나고 분유 타는 법도 우왕좌왕;;

그 와중에 첫째, 둘째는 신생아 만지다가 울리고 경산이라 젖은 돌고.... 체력은 바닥나고 ㅜㅜ

산후도우미 선생님이 빨리 와주시길 기다렸어요.

드디어 '유금자'선생님이 출근하신 날! 저보고는 방에서 아무것도 하지말고 자야한다고 하시고는 선생님께서 집안일(설거지, 빨래, 청소)부터 신생아 케어(수유, 목욕 등등)까지 모두 해주셨네요. 저는 첫째, 둘째의 최소한만 신경 썼어요. 사실 초등 저학년이라 아직 손이 많이 가는데도 간식, 학원 일정, 학원 숙제까지 봐주셔서 감동감동!!! ㅠㅠ 첫째는 요즘 슬슬 반항하는 시기인데 선생님 앞에서는 순하게 말 잘 듣더라고요. ㅎㅎㅎ

아, 그리고 특히 저희 선생님께선 음식을 너무 잘하셔서 채소 안 먹는 아이들에게 채소를 잔뜩 먹일 수 있는 요리들로 해 주셨어요. 애들이 선생님 요리를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음식점이나 반찬전문점을 하신다면 단골하고 싶을 정도예요!)


 




신생아 아기도 정말 사랑으로 봐 주셨어요. 어찌나 아기를 예뻐하시고 노래도 자주 불러주셔서 안심하고 외출도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아기 배꼽과 황달을 빨리 캐치해 주셔서 병원에 방문해 초기에 해결했어요. (병원 방문도 물론 같이 해주십니다.) 아기가 황달 검사할 때 아기 아프겠다며 옆에서 어찌나 안쓰러워 하시는지.. ㅜㅜ 간호사가 진짜 할머니인줄 아셨대요. ㅎㅎ

제가 건강상의 이유로 빨리 단유를 하기로하였는데 집에서 단호박 식혜를 만들어 와 주시고 양배추도 잘라주셔서 큰 무리없이 넘어가고 있어요.

이제 한 달이 되었는데.. 유금자 선생님이 가시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특히 선생님의 가지탕수와 김밥이 너무 그리울 것 같아요.

중간에 아이들이 아프기도 했었고,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코로나 환자가 나오기도 해서 갑자기 화상 수업을 하는 등 각종 이벤트가 많았는데 선생님 안계시고, 조리원에 있었다면 어땠을지 지금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이제 제 인생에 더 이상의 출산은 없겠지만 최후의 조리로 정말 선택 잘 한 것 같아요.

고양시에 사신다면 '드림맘' 산후도우미 꼭 추천드려요.^^


임애현님이 2021-11-02 오전 11:19:00 에 작성하신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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