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맘 입주 산후도우미 만족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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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친정엄마가 도와주신다고 해서 산후도우미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역시 육아는 상상과 다르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입주 산후도우미를 급하게 알아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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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곳에 문의했는데 신생아 갓졸업한 아기라 그런지 연락이 없더라구요..

포기해야하나 싶던 순간에 드림맘에서 입주 가능한 관리사님이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얼마나 반가웠던지! 솔직히 좋은 관리사님으로 배정됐으면 했지만 급하게 알아봤던터라 많은 기대는 안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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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왠걸 엄청 좋은 분이 배정되어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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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날 오시기 전에 저랑 남편이 새벽수유를 했는데 아기가 분유를 잘 안먹고 낑낑거리면서 거부를 하더라구요

워낙에 잘 먹었던 아기고 이런적은 처음이라 남편이랑 둘이 배앓이인가 아기가 아픈가 걱정을 하며 밤을 지새웠는데

이모님이 아침에 오시고 분유를 딱 보시더니 분유 색이 너무 하얗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분유제조기로 분유를 타서 의심의 여지가 없었는데 손으로 타보니까 기계로 탔을때랑은 색이 다르더라구요..

그러니까 이제까지 분유제조기만 믿고 분유를 엉망으로 아기한테 먹이고 있었던거예요..

이모님께서 바로 분유색깔 캐치하셔서 아기한테 제대로된 분유를 먹일 수 있었어요,,

그러고나서는 아기가 분유를 다시 잘먹게 되었네요.. 분유제조기만 믿고 계속 먹였다면 어떻게 됐을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아기한테도 너무 미안하네요ㅠㅠ

그리고 정말 이모님께 감사드려요ㅜㅜ 이렇게 세세하게 봐주시다니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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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아기케어 부분도 너무 만족스러워요!

대부분의 이 시기의 아기들이 그렇겠지만 저희 아기도 등센서도 있고 잠투정도 있는 아기예요,,

낮잠은 안겨서만 자는 아기라 눕혀서 재운다는 생각을 아예 안했고 항상 울기만 하는 아기 달래느라 계속 짐볼만 타고 있었어요

근데 이모님이 오시고부터는 짐볼 타지 않아도 아기가 안울더라구요??

아기가 이모님 품에 안겨있으면 울음도 금방 그치고 아기도 편한지 표정도 좋아져요

하루종일 울음소리가 끊이질 않던 저희 집이였는데 이모님 오시고부터는 울음소리가 많이 없어졌어요

무엇보다도 가장 신기했던건!! 아기가 낮잠을 누워서 잔다는 것!!

이모님의 남다른 스킬이 있으신건지,, 졸려하는 아기를 딱 캐치하시고 잠투정으로 아기가 칭얼대면 품에서 달래시다가

아기를 눕히시는데 몇번 아기 토닥토닥하니까 아기가 누워서 잠을!! 잤어요!!

저랑 남편이랑 정말 신기해서 입을 떡 벌렸어요ㅋㅋㅋ 우연의 일치 아니였을까,, 싶었는데

하루 낮잠을 다 누워서 자는걸 보고 아,, 이건 이모님의 스킬이구나 싶었습니다

이모님 가시면 저랑 남편이 아기를 누워서 재울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예요ㅠㅠ

초보 엄마아빠때문에 아기가 다시 등센서가 생기는건 아닌지ㅠㅠ

가시기전에 많이 배워놔야겠습니다..

이모님께서 아기 안는 방법이나 분유수유하는 방법 등등 사소한 것들도 많이 알려주셨어요.

그냥 넘어갈 수 있은 것들도 하나하나 섬세히 잘 가르쳐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젠 제가 그 스킬들을 잘 습득해서 아기가 저랑 남편 품에서도 편안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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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청소나 빨래 음식해주시는 것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저녁도 뭐먹을지 먼저 말씀해주시거나 뭐 먹고싶은지 물어보시고 뚝딱뚝딱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이것저것 해주시려고 하시는데 집안에 재료가 많이 없어서 오히려 죄송스럽더라구요ㅠㅠ

어디에 뭐가 있는지 하나하나 알려드리지 않아도 딱 눈으로 스캔하셔서 척척 청소며 빨래며 음식이며

깔끔히 해주시는게 아 이런게 베테랑이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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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집안케어는 물론 가장 중요한 아기케어까지 너무너무 잘해주셔서 계약기간을 연장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남편이랑 상의를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아기가 이모님과 있으면서 편안해하는 모습이 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가가 엄마아빠 품에서도 편안할 수 있도록 남은기간 이모님께 많이 배우고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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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산후도우미나 입주 시터 구하시고 계신다면 드림맘 관리사님 추천드립니다~^^